법대교수는 제척사유 2010-04-27 415 시민43 진상규명위가 시작과 동시에 기대는 커녕 조소만 받고 있다. 성낙인 서울법대 교수의 첫마디가 "의혹을 받는 검사 모두가 사랑하는 내 제자요, 후배다"라고 했다. 한술 더 떠서 구린내가 진동하는 스폰서 의혹을 한국 특유의 온정주의라며 위원장이 물타기를 하고 있다. 법대교수라면 법조계 인사로 봐야 하고 검찰 인사와 친분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성위원장을 위촉한 곳이 대검이다. 거기에 더해서(아이고 숨차다..) 규명위 내 진상조사단장이 박기준부산지검장과 동기이니.. 진상을 규명할 의지가 전혀 없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법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건 출발부터 공정하지 못하다. 분명 조용히 몇명 사표 받는 걸로 묻힐 것이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