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한나라당의 몰락
2011-05-03 08:22 1,213 예쁜천사

보수의 탈을 쓰고 공정을 외치던 한나라당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이번 보궐선거의 참패는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MB에 대한 힘없는 국민들의 분노의 표출이자 반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회는 그 기능을 상실한 채 식물국회가 된지 오래되었고 국민을 대변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들은 입을 봉한 채 알아서 기는 형국이 되어버렸으니 권력이 어디에 있는지 말 안 해도 잘 알 것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국민의 삶은 뒷전인 채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법을 어겨서라도, 날치기 통과를 해서라도, 국가재정이 바닥나도 기어코 하고 만다는 생각은 병적수준을 넘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국민이 바보 아닌 이상 정부의 실정을 모를 리 없다 말 바꾸기에 능수능란하며 도덕성 없고 소통 없는 일방통행에 손을 들어 줄 사람 없으며 국민을 우선시 하지 않는 정치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사회의 행복이 정부의 목표"라고 말한 죤 애덤스 미국대통령,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와 "나는 천천히 걷지만, 절대로 뒤로 걷지 않는다"고 말한 링컨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면 한나라 당은 이미 성공한 정당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한나라당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MB의 한나라 당 탈퇴와 수뇌부를 참신하며 신뢰받는 인사로 전체 물갈이를 하고 4대강에 대한 사과와 자연으로 되돌리는 방법만이 그나마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방법이다

4대강의 2차 사업이야말로 20조~30조가 추가로 투입되는, 누구도 수긍 못하는 어리석고 국가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 사업이다 늦었을 때가 이르다는 말이 있듯이 백년대계의 사업이라면 생태계를 위해서라도, 후손을 위해서라도, 1년 유지비 1조원을 위해서라도 포기하는 편이 낫다

MB의 뜻대로 업적위주의 정치로 밀고 나가 침몰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국민위주의 정치를 펼쳐 살아 남을 것인지 저물어가는 초라한 한나라 당을 보면서 생각해 본다

자유주의자 11-05-03 23:27
 
지금의 시점에서 박근혜 의원에게 매달리는 한나라당 의원이나 보수인사라는 사람들이 참 한심스럽죠. 손학규 대표가 분당을에서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라해도 4대 이하의 유권자들이 MB정부를 심판한 것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데 말이죠. 출퇴근 시간대의 투표율을 보면 말이죠. 지금이 보수진영의 위기라면 그 원인과 해결은 MB에게 있는데, 그것을 박근혜 의원에게 찾는 것은 한마디로 박근혜 의원의 지지율에 기대해서 요행을 바라는 것 밖에 없지요. 이게 바로 툭하면 상대 당과 진영에 내벧는 나라 말아먹는 포퓰리즘의 요체란 말이죠. 여지껏 포퓰리즘이 뭔지도 모르고 떠들었다고 고백하는 것과 마찮가지죠.

이번 분당을의 선거 결과는 오히려 박근혜 의원 위기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 모를 사람들이죠. 분당의 선거결과를 박근혜 의원에게 오버랩하면 그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단 말이죠. 왜냐하면 박근혜 의원이 갖는 지지율의 최대 취약점은 수도권으로부터, 특히 40이하로부터 지지율이 낮다는 거죠, 그런데 손학규 대표의 당선의 결정적 요인이  바로 수도권 40대 이하의 적극적 투표란 말이죠. 게다가 40대이하의 적극적 투표가 MB 심판이라면, 지방선거 후 mb와 잔을 든 박근혜 의원에게 확실한 거죠.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게....
예쁜천사 11-05-05 04:27
 
제 생각은 분당을 선거는 MB:손학규의 결과라고 봅니다 놀라운 사실이 손학규 대표를 뽑은 사람이 대선에서 손학규 대표가 대선주자로 나올 경우 똑같이 지지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지지하지는 않지만 MB의 실정을 문책하는 뜻에서 손학규 대표를 뽑았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5월4일, 조선일보 내년 총선 여론조사 - 전국 19세 이상 1600명
                        야권 지지할 것  38.4%
                        한나라당 지지할 것 28.9%
                        모름 32.7%

이 조사와 밑에 있는 한국리서치 조사를 비교해 보면 야권:MB라고 생각하고 투표를 한 것임이 분명 합니다 또한 총선 여론조사 마찬가지 입니다  이 조사에서 32.7%가 모름 이라고 대답을 했는데 모른다는 뜻은 둘 다 마음에 안 들고 그 때 상황을 봐서 이동하겠다는 뜻인데 박근혜 전 대표에게 힘이 실리면 일부 한나라당으로 갈 가능성이 많고 아니면 거의가 다 야당표로 플러스 되겠지요

4월30일, 한국리서치 대선 가상 대결 - 800명
                          박근혜 52.3%
                          손학규 33.1%
                          모름 14.6%

이중 59.7%가 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대답 했습니다

당만 보고 투표한 60~80대 세대들이 줄어 듬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는 구조적으로 불리하게 되어 있으나
MB가 부도덕하고 밀어 붙이기 식으로 현재와 같은 문제 (물가폭등, 전세대란, 세금폭탄, 부패, 언론탄압, 실업문제, 일방통행 등등)로 나에게 불이익을 가져다 준 결과, 원칙과 신뢰를 주장한 박근혜 전 대표만은 우리를 속이지 않을 것이란 기대심리 때문에 지지율이 높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야당이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저지할 수 있었더라면 대선 가상 대결에서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이 월등하게 높았을 것입니다 현재 총선은 야당이 유리하고 대통령 후보는 손학규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나온다는 전제하라면 박근혜 전 대표가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근혜신당의 성공 가능성은 ? 
이해찬 전총리를 보니 그때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