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막말 경연대회 ?

작성일 : 2024-09-06 23:11조회 : 94

막말 경연대회 ?

복지부차관이라는 박민수가 하는 말이 매일매일 가관이다. 어제는 응급실에 본인이 의식이 있어서 전화를 할 수 있으면 경증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 주제에 오늘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의료계가 2026년도 의대정원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해달라"면서 “그간의 비판과 적대감은 내려놓고 모두가 힘을 합하고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2024-09-05 10:03)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5049900530

한마디로 웃기지 않는가 ? 그런가 하더니 수석비서라는 장상윤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공의는 응급실에서 안내나 간단한 처치나 하는 존재”라고 발언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0dAv0tu3z4

정부는 전공의들한테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호소도 하고 온갖 협박을 해 온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는데, 알고 보니까 전공의라는 집단은 안내나 하는 존재였으니 기가 막히지 않는가 ? 그러면 도대체 전공의들한테 왜 돌아오라고 그렇게 엄포를 놓았는가 ?

박민수와 장상윤은 ‘막말 경연대회’라도 나온 모양이다. 장관이라는 사람은 요새는 뉴스에도 나오지 않으니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하다. 국회에서의 답변 같지 않은 답변을 하는 자신의 멍청한 표정이 부끄러워서인가 ? 내가 누누이 말한 바와 같이, 이들이 2000명 증원부터 지금까지 해 온 일을 보면 멀쩡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로 볼 수가 없다.

이전글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다음글강원대 의대 교수 시위

리스트로

이상돈닷컴

이상돈

LEESANGDON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