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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상민 장관
작성일 : 2022-07-29 08:23조회 : 58


이상민 장관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안대희를 정치쇄신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안대희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중수부장으로 이름이 났기 때문에 그의 박근혜 캠프행은 주목을 샀다. 그 때 안대희를 따라서 정치쇄신위원회에 가담한 인물이 검찰 출신인 남기춘 변호사, 그리고 판사 출신인 이상민 변호사다.

나는 그 때 이상민 변호사를 회의 참석할 때 몇 번 만났다. 그리고 10년 동안 이상민 변호사를 볼 일이 없었고, 이 변호사 역시 언론에 이름이 나온 적이 없다. 그러더니 무슨 인연인지, 이상민은 윤 대통령에 의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그리고 요즘 가장 뜨거운 인물이 됐다. 이상민 장관은 경찰내 특별한 세력을 언급했다. 그것은 경찰대 출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기사에서 보듯이, 당시 안대희 위원장(그리고 남기춘과 이상민)은 경찰대를 아주 좋지 않게 보았다. 그래서 대검 중수부는 그대로 존치하고 경찰대는 없애기로 했다. 그러자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던 경찰대 출신 박종준 위원이 회의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파문이 크게 일었다. 경찰대 폐지는 박근혜 후보 뜻과는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얼마 후 대검 중수부를 없애겠다고 공약했다. 경찰대 폐지 논의는 그렇게 해서 일과성 에피소드로 끝나버렸다.

그리고 10년 세월이 흘러간 후에 경찰 총경들과 싸우는 이상민 장관을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한국일보 2012년 10월 15일자 기사 : 새누리 "경찰대 없애겠다" 파문
https://news.v.daum.net/v/20121015023907878?fbclid=IwAR3Q64SJeZRfI-cRupYv0CArhBkPz0fNFmZ26Qn4f_n0pvikebLbse6T3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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