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박근혜의 총리설
2010-09-04 02:00 1,207 예쁜천사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로 박근혜의 총리설이 다시 솔솔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신물난 국민들의 일부는 이제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반기는 눈치입니다 이제 국력낭비는 그만하고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이미 국민의 신임을 잃은 미국 쇠고기 사태, 4대강, 세종시 이전 문제, 천안함 사태와 더불어 국내 경기침체와 막대한 국가부채, 재정악화, 오른팔이었던 정운찬 총리의 사퇴, 박근혜의 대항마 김태호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는 이명박 정부를 다시금 두 다리로 설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의족(義足)을 대신할 사람이 몇몇 물망에 올랐으나 박근혜 전 대표만한 사람이 없자 할 수 없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손을 내민 것입니다

그러나 총리를 수락하기에는 많은 비리와 국가채무까지 떠안아야 되고 청렴의 대명사인 박근혜 전 대표가 부패와 타협을 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국정동반자로서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무거운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결국 이명박 정부의 모든 과오를 시인하고 인정하는 결과가 되며 나아가서 야당의 비난을 모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초반에는 서로 으르렁 거리는 친이들을 수습하고 순풍을 탄 돛단배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수시로 몰아치는 친이의 태풍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며 수시로 주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줄 수도 안 들어줄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박근혜 전 대표가 총리를 수락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있어서 자신의 정치철학과 도덕성까지 포기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다리가 되어 주어도 언젠가 의족(義足)이 필요 없다고 이명박 정부와 국민에게까지 외면당하는 위험천만한 일인 것입니다

채소값 폭등과 4대강과의 관계 
통일세라굽쇼?